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MBC 새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딱 너 같은 딸’은 ‘압구정 백야’ 후속 작품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달래네 집'(2004, KBS)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가 극본을, ‘개과천선'(2014)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수경과 강경준이 서로를 향해 윙크와 하트를 날리며 시작된다. 이 둘의 모습을 본 ‘홍애자, 소판석, 허은숙’네 가족들은 “잡아, 잡아!”를 외치며 따라 달린다. 지난 달 29일 파주에서 진행된 티저 영상 촬영 당시,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배우들은 계속 달리기를 해 자칫 지칠 법도 했지만 끝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이를 그대로 반영한 듯 ‘딱 너 같은 딸’ 티저 영상은 유쾌함으로 무장해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압구정 백야’ 후속 작품인 ‘딱 너 같은 딸’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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