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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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손현주가 후배 사랑을 아까지 않았다.

6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백운학 감독과 배우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악의 연대기’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손현주는 “작년 6월말부터 9월말까지 촬영했다. 박서준과 마동석이 귀여운 행동을 많이 했다. 여배우가 없는 현장에서 여배우 몫을 해 줬다”고 전했다.

손현주의 애정 표현에 마동석과 박서준은 90도 인사를 하면서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현주는 “내가 또 언제 박서준을 보겠나. 박서준은 곧 월드스타가 될 것 같다. 서준 씨 고마어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14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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