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김희선, 김태훈
바로, 김희선, 김태훈
바로, 김희선, 김태훈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김희선이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했다.

김희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앵그리맘’ 막바지 촬영. 상태 바로랑 정우쌤 태훈 오빠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는 ‘앵그리맘’에 함께 출연 중인 김희선, 바로, 김태훈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희선이 동안 미모에 귀여운 표정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바로가 입술을 삐죽 내민 표정으로 김태훈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김태훈은 죄수복에 수갑을 차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태훈은 극중 비리로 얼룩진 명성고 법인기획실장 도정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악역 연기를 펼쳐왔다. 그런 김태훈의 죄수복 차림은 마지막에는 벌을 받게 됨을 암시하고 있는 셈.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 “저건 스포? 드디어 마음이 놓이네”, “내가 바라는 엔딩이다”, “수갑찼네. 이제 발 뻗고 자야지”, “희선 언니 대박 스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앵그리맘’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네티즌의 예상대로 도정우가 법의 심판을 받고 명성고 비리를 비롯한 악행들이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날지 결말에 시선이 쏠린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김희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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