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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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케이블TV SBS MTV ‘더쇼’에서 방탄소년단이 불태우고픈 흑역사로 서로를 디스했다.

스타들이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코너 MV톡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신곡‘아이 니드 유(I NEED U)’ 뮤직비디오 속의 불태우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들의 인터넷 흑역사를 불태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더쇼’가 준비한 흑역사 자료가 공개되자 방탄소년단은 폭소를 터트렸다. 슈가는 자신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나오자 “왜 하필 나야!” 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지민은 안경을 쓴 과거 사진 공개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여기에 진은 “지금 안경 씌워도 똑같을 걸요?” 라고 한마디 거들었다가 “진도 안경 씌우면 똑같다”는 멤버들의 폭로에 덩달아 안경 흑역사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더쇼’에는 방탄소년단, EXID, 김예림, 달샤벳, 레드벨벳, 바닐라 어쿠스틱, 블락비 바스타즈, 미스터미스터, 박보람, HOTSHOT, UNIQ, W&Jas, 신지수, 에이션, 오마이걸, 임세준, 지민 엔 제이던, 크로스진, 홍자 등이 출연한다.

‘더쇼’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SBS MTV와 SBS funE, 중국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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