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유호정이 아들과 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 유호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경규는 유호정의 남편 이재룡을 만나 유호정을 둘러싼 풍문과 그 실체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이 자신에게는 사자같은 아내지만 아이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하는 엄마라고 말했다.

이에 유호정은 “결혼 후 7년 동안 두 번이나 유산을 했다. ‘이러다 정말 아이를 갖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가진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애틋함이 남다르다고. 유호정은 “아이를 낳았을 때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라며 “저절로 만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 그러던 게 십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연스럽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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