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윤원희
휴먼다큐 사랑 윤원희
휴먼다큐 사랑 윤원희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를 향한 사랑이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MBC ‘2015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첫 번째 편 ‘단 하나의 약속’ 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를 향한 사랑이 다시 한 번 드러나며 많은 이를 안타깝게 했다. 여러 번에 걸친 암 투병생활을 거쳤지만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고 결혼이라는 힘든 결정까지 내렸던 故신해철의 사랑에 윤원희씨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故신해철의 생전 음성에는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나는 다시 한 번 당신의 남자 친구가 되고 싶고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다”는 그의 절절한 사랑 고백이 담겼다. 또한 이날 방송분에서는 과거 KBS2 ‘승승장구’에서 아내의 간병 당시 이야기를 꺼내는 故신해철의 모습 역시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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