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추모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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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고(故)신해철의 가족이 넥스트 공연장을 찾았다.

4일 방송된 MBC ‘2015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첫 번째 편 ‘단 하나의 약속’ 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신해철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12월 펼쳐졌던 넥스트 유나이티드 ‘민물장어의 꿈’ 콘서트를 관람하는 故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아들 동원, 딸 지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故신해철이 준비했던 넥스트 유나이티드 공연은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으로 추모공연으로 펼쳐지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공연에서 故신해철의 아들 동원은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들으며 “오로지 아빠를 원해”라고 소리지르며 故신해철이 공연에서 지었던 포즈를 흉내내며 윤원희씨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너 아빠아들 맞다”며 아들을 끌어안았다. 이어 ‘단 하나의 약속’등의 노래를 들으며 그녀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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