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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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윤찬영이 차승원의 행렬을 막아섰다.

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정찬비)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홍주원(윤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원은 광해(차승원)의 어가행렬을 막아서며 “여기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향해 조아리는 건 당신을 존경해서가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언젠간 광해가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군졸들은 홍주원을 포박하며 쫓아내려 했으나 광해는 홍주원을 풀어주라고 명했다.

이어 타고 있던 가마에서 내린 광해는 “네 눈빛에 분노가 가득하구나. 하지만 그것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네가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애송이기 때문에 놓아주는 것이다”라며 차분하게 대응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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