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준이 정유진으로부터 한송의 비자금과 관련된 정보를 얻었다.

4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인상(이준)이 현수(정유진)와 만나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인상에게 “대산이 해외계좌에 2천 억 빼돌릴 때 한송이 수수료 20퍼센트 챙겼대. 우리 엄마가 너희 엄마 때문에 열 받았을 때 말해준거야”고 정보를 건넸다.

인상은 “한송도 해외 계좌가 있다는 거냐”고 되물었고 현수는 “네 이름으로 된 것도 있대. 신탁방식으로”라고 전했다. 이에 인상은 “해외계좌라고 다 불법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으나 현수는 “월급은 안 주고 비자금 조성했다고 노조에서 고소했대”라며 한송의 약점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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