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화가’ 현장 스틸.
‘성난 화가’ 현장 스틸.
‘성난 화가’ 현장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유준상의 주연의 액션 스릴러 ‘성난 화가’가 6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국과 에스토니아 합작으로 이루어진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와 드라이버를 이야기를 담았다. ‘무게’ ‘댄스타운’ 등을 연출한 전규환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유준상은 극 중 베일에 쌓여 있는 화가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화가는 드라이버(문종원)와 함께 살인마를 쫓는 인물. 화가는 화폭에 그림을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끊임없이 달려간다.

옆방의 드라이버는 클럽에서 만난 에스토니아 여인 엘베와 사랑스런 교감을 나누며 쾌락의 순간을 즐긴다. 알 수 없는 기운이 이들을 쫓고 쫓기는 클럽 뒷골목에 이르게 하고 클럽 갱들에 의해 운명을 가르는 순간을 맞닥뜨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빈티지한 컬러의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져 오감자극을 밀도 있게 담아낸 영화로, 한국영화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아찔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트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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