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단 하나의 약속’
‘휴먼다큐 사랑-단 하나의 약속’
‘휴먼다큐 사랑-단 하나의 약속’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랑’이 4일 고(故) 신해철 편을 방송한다.

‘휴먼다큐 사랑’은 매년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 내면의 가치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 4일부터 5주 간 마왕 고 신해철 가족, 비운의 천재 스케이터 안현수, 9살 필리핀 소년 민재, 고 최진실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4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 1편에서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더없이 다정한 남편이었던 신해철을 회상하는 ‘단 하나의 약속’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발 아프지만 말라”던 신해철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최고의 결혼생활이었고 영원히 못 잊을 것이다”며 남편을 회상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고 신해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삶의 끝에서 다시 한 번 희망을 긷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휴먼다큐 사랑’은 4일부터 5주간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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