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서유리
‘SNL코리아’ 서유리
‘SNL코리아’ 서유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성우 출신 서유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서유리가 열파참을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 받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김구라가 진행하는 ‘게임쇼 오글오글’ 코너에 고정 크루로 출연했다. ‘게임쇼 오글오글’은 출연자가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고도 끝까지 버텨내는 코너.

김구라는 서유리에게 “서유리씨 요즘 분위기 좋은데 오늘 우승에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저는 사실 과거 부끄러운 게 별로 없어서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러나 서유리는 이어 자신이 던파(던전앤 파이터)걸로 활동할 당시 과장된 몸짓과 목소리로 “열파참”을 연호하는 영상이 등장하자 이를 참지 못하고 손에 든 토마토를 터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얼굴이 약간 다르다”는 김구라의 지적에 “얼굴 똑같거든요”라고 울먹이며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서유리는 3일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사전 녹화에서 백종원의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백종원은 서유리의 흑역사인 열파참을 언급했고 이에 서유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SNL코리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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