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어 스타일 포유’
KBS2 ‘어 스타일 포유’
KBS2 ‘어 스타일 포유’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에서는 스토커(=스타일토커)로 초대된 톱모델 한혜진이 데님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보이프렌드진, 패치워크진 등 다양한 데님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소개하며 하니에게 입어보길 권했다. 하니는 “이런 옷은 남성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며 흔쾌히 착용했고, 스타일을 자랑하듯 그 자리에서 한 바퀴 빙그르르 도는 등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희철은 “왜 니가 입으니까 해리포터 같지?”라며 하니를 놀렸다.

반면, 평소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자주 입는다는 구하라에게는 뭘 입어도 이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KBS2 ‘어 스타일 포유’
KBS2 ‘어 스타일 포유’
KBS2 ‘어 스타일 포유’

또한, 데님 스타일로 빙고를 완성하라는 미션에서 빙고판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고 ‘땡’만 얻은 김희철은 한혜진에게 “우리 두 번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미션에서 또 꼴지를 면하지 못한 김희철은 결국 빨간 줄무늬 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로 복고 패션을 선보이는 굴욕을 얻었다. 이후 스냅백을 뒤집어 쓰고 부담스러운 연기를 선보이자 보라는 “시골에서 각 상경한 사람 같다”며 혹평을 보냈다.

한편, 글로벌 정보와 함께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 4MC의 무대 밖 순도 100% 일상을 담아내는 생활 밀착형 스타일 리얼리티쇼 ‘어 스타일 포 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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