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프로젝트
세븐틴 프로젝트
세븐틴 프로젝트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초대형 신인 아이돌 세븐틴이 ‘데뷔 전 신곡 공개’라는 파격 행보로 화제다.

3일 오후 1시에 방송된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이하 ‘세븐틴 프로젝트’) 2화에서는 세븐틴의 첫 실력 검증 미션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 멤버들은 ‘데뷔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라는 미션으로 공연 당일까지 공연 장소조차 모른 채 이동, 게릴라 공연을 펼치게 됐다.

세븐틴의 공연 장소 및 시간은 당일 오전에야 공개되었고, 이례적으로 데뷔를 앞둔 신인이 데뷔곡을 선공개한다는 점과 더불어 데뷔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라는 긴장감으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졌다. 특히, 손담비와 라이머 등 전문심사위원단의 깜짝 등장으로 멤버들은 더욱 얼어붙어 버렸다.

하지만 세븐틴은 이내 한 마음으로 뭉쳐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 곡은 물론 안무까지 스스로 만들며 자체 제작형 공연돌로서 능력을 입증했고, 전문심사위원단들도 첫 미션을 마친 멤버들에게 가요계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은 물론 눈물 쏙 빠지는 쓴소리까지 아낌없는 조언을 보냈다.

이날 세븐틴은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등 곡 작업에 참여한 ‘샤이닝 다이아몬드’의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모습 역시 과시하며 시선을 끌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뮤직’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