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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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5인조 남성그룹 빅뱅이 3년만 완전체로 돌아왔다.

빅뱅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루저’와 ‘베베’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빅뱅은 각기 다른 개성의 복장을 한 채로 무대에 올라 ‘베베’를 열창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유리로 장식된 무대에서 ‘루저’를 부르며 애틋한 감성을 담아내며 이색 면모를 보여줬다.

빅뱅의 첫 타이틀곡 ‘루저’는 지드래곤, 탑, 태양, 테디가 모두 참여한 곡이다.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베베’는 지드래곤, 탑, 테디의 합동작품으로 연인과의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빅뱅은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 1일에는 ‘메니드(MADE)’ 앨범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빅뱅, 지누션, 레드벨벳, 지민 엔 제이던, 가비엔제이, 방탄소년단, 앤씨아, 달샤벳, 블레이디, 미스터 미스터, 김예림, 유니크, 디아크, 씨엘씨, 러버소울, 에이션, 풋풋, 오마이걸, 소유미, 에이블 등이 출연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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