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화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화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조여정이 연우진과의 오해를 풀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회에서 고척희(조여정)는 소정우(연우진)를 3년 전 자신을 밀고한 사람으로 오해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미안해했다.

고척희는 봉인재(김갑수)와 함께 있는 유혜린(양지원)을 보고 “지금 이 투샷 설명 좀 해줄래”라며 “BF에 밀고한 게 소정우가 아니라 너였어”라고 발끈했다. 과거 고척희는 소송 과정에서 저지른 불법 증거 수집이 들통 나 자격정지를 당했다. 당시 유혜린이 봉인재와 거래하고 고척희의 죄를 밝혔다.

이를 안 이경(이동휘)는 두 사람의 술자리를 마련해줬다. 그 자리에서 고척휘는 흘러나오는 음악 제목을 물으면서 “번역하면 ‘미안하다는 말은 정말 하기 힘들어’란 뜻”이라고 간접 사과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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