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슈만의 훈육법 "양보하지 않으면 아예 없어질 수 있다"

‘오마베’ 라둥이.

‘오마베’ 라둥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쌍둥이와 봄나들이에 나선 슈만의 훈육법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이’(이하 ‘오마베’)에서는 라둥이의 봄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라희, 라율은 나비 봉을 두고 격렬한 싸움과 다툼이 일어났다. 이를 보던 슈는 결국 나비 봉을 빼앗았다.

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양보를 못할 것 같으면 내가 가져가버린다”며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 이 물건은 아예 없어질 수 있겠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만의 방법을 얘기했다.

싸움 당시에는 당황했지만, 슈의 노련함은 라율 라희를 금방 화해하게 만들었다. 라율 라희는 서로에게 과자와 물을 먹여주고, 뽀뽀를 하는 등 다시 사이좋은 쌍둥이로 돌아갔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오마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