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누션.
‘런닝맨’ 지누션.
‘런닝맨’ 지누션.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지누션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좌충우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런닝맨’ 레이스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구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게임들로 진행됐다. 특히 악의 콜렉터에 의해 사라진 도시의 장난감들을 되찾기 위한 런닝맨 멤버들과 지누션의 고군분투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90년대 활동 당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거의 없었던 지누션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한껏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션은 “우리 아이들이 ‘런닝맨’을 너무 좋아해 꼭 나오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미션에 들어서자 지누션의 카리스마는 산산조각이 났다. 얼굴에 생크림 범벅이 된 채로 현장을 폭소케 만드는가 하면 지압판 위에서의 몸개그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들의 허당스러운 모습에 현장은 레이스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누션의 ‘런닝맨’ 적응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SBS ‘런닝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