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공무원연금이 올랐다.

#공무원 연금, 개혁안 합의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과연 결론은?

공무원연금개혁을 결정하는데 하루 남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에 관련해 여야가 정한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온종일 협상을 이어가며 막판까지 팽팽한 신경전이 일어났다.

핵심 쟁점인 공무원연금개혁안의 구체적인 내용 중 기여율은 9% 수준에서 접점을 찾아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여당이 9.5%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지급률 역시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에서 협의가 진행중으로 알려졌다. 현행 1.9%인 지급률을 단계적으로 1.7%까지 내리는 방안이다. 전날(30일) 공무원단체는 2016년부터 20년 기간을 두고 매년 0.01%씩 인하해 2036년 최종적으로 1.7%로 가는 방안이 제시됐다.

당초 공무원연금개혁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 인상과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인한 재정절감분의 사회취약계층 사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ENCOMMENTS, 모든 일은 단계적으로…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N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