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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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A씨가 악플러들을 형사고소 했다.

여성 블로거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각 커뮤니티내 악성게시자 및 악성누리꾼 형사고소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집된 증거자료가 방대하여 오늘 접수를 시작으로 29일 2차 접수, 이후 3차 진행으로 형사고소 하겠다”고 예고했다.

A씨는 “피고소인들은 인터넷상의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는 수단으로 명예훼손,모욕의 범행도 범한 것으로서 죄질이 불량한 자라고 할 것”이라며 “피고소인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그 정체를 밝혀 반드시 일벌백계함으로써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행위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5일 블로그를 통해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게시글, 댓글들, 각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가 지난 1월 강용석에게 불륜 행각으로 자신의 가정이 파탄났다면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인이 소취하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A씨의 남편은 강용석과 소송 취하 합의를 밟아왔으며, 27일 소 취하서를 법원에 냈다. 강용석은 이후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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