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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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이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를 발표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

빅뱅과 같은 소속사인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아임 어 루저. 외톨이”라며 ‘루저’의 가사를 인용하는가 하면 “‘베베’ 리액션 비디오”라는 글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베베’의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는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역시 “빅뱅. 오오오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이미지를 트위터에 남기며 감탄을 전했다.

가수 윤하는 지드래곤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지디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남기는가하면 타블로에게 “지디를 달라. 지디를 연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신곡 ‘루저’ 뮤비 무한감상 중! 길게 말할 것도 없이 간단하게 말해 ‘정말 좋다!’ 특히 지드래곤은 현재 아시아의 패션, 음악 등 젊음의 문화를 리드하는 최고의 ‘아이콘’이라 생각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가수 로이킴 역시 “정말 솔직하게 그룹 빅뱅 노래 좋다. 매달 기다려지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와 ‘베베’는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해외 10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빅뱅은 이번 신곡을 통해 ‘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 1일에는 ‘메이드(MADE)’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빅뱅은 오는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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