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김소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송재림 김소은이 도시락을 들고 봄 소풍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녹화에서 송재림과 김소은은 벚꽃 터널에 도착해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도시락을 먹기 위해 공원을 찾는다. 김소은은 주먹밥을 먹기 위해 젓가락을 찾는 송재림에게 “내 손이 오빠 젓가락”이라며 먹여주기도 한다. 아무런 의심 없이 한입 베어 문 송재림은 주먹밥 속에서 통마늘을 발견하고 황당해 한다.

하지만 통마늘에 이어 송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겨자 듬뿍 주먹밥. 알고도 당하고 만 송재림은 겨자 주먹밥의 충격적인 맛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두 사람은 대낮에 잔디밭 위에서 육탄전을 벌인다.

격렬한 몸싸움이 끝나고 평화를 찾은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를 하며 소풍을 즐긴다. 그렇게 봄 소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목말을 제안한다. 이에 김소은은 스스럼없이 송재림의 어깨에 올라타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피로를 풀기 위해 황토집의 옵션 찜질방에 들어간다. 뜨끈한 바닥에 몸을 지지며 찜질방을 즐기던 송재림은 땀을 더 빼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하겠다며 김소은에게 다리를 잡아 줄 것을 부탁한다. 이에 송재림의 다리를 감싸 안으며 윗몸일으키기 도우미로 나선 김소은. 그런데 송재림은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영문을 몰라 하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이상한 데(?) 만지지 말라”며 부끄러워 한다. 김소은은 아니라며 억울해 했지만 송재림은 고개를 숙인다.

송재림 김소은의 결혼 생활은 오는 2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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