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를 번쩍 안아 든 박명수
MBC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를 번쩍 안아 든 박명수
MBC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를 번쩍 안아 든 박명수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무한도전’ 식스맨으로 합류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첫 촬영을 순조롭게 마쳤다.

지난달 30일 오후 광희가 MBC ‘무한도전’의 새 멤버로 녹화에 참여해 신고식을 치렀다. 광희의 합류 시점과 촬영 콘셉트 등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나, 이날 SNS 등을 중심으로 서울 일대를 돌아다니는 광희와 멤버들의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며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귀여운 광희”라는 글과 함께 광희를 번쩍 안아든 모습을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목격담에 따르면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몸에 밀착되는 쫄쫄이 의상을 입고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나는 등 첫 촬영부터 쉽지 않은 미션을 치렀다. 멤버들이 흰색 쫄쫄이 의상을 입었지만 광희는 홀로 화려한 꽃무늬 쫄쫄이 의상을 입어 더욱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쫄쫄이 복장은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2005)년 당시 입었던 의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녹화가 초심을 회복의 일환으로 마련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10주년을 맞아, 그리고 새로운 식구를 맞아 초심으로 회귀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녹화에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의 식스맨, ‘황광희’에게 궁금한 질문을 #무도식스맨 을 달아 올려주시면, 첫 녹화에 반영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바 있어, 광희가 어떤 미션들을 수행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식스맨으로서 첫 녹화를 무사히 마친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멤버들과 호흡은 어땠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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