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프레이즈
울랄라 프레이즈
울랄라 프레이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울랄라 세션의 멤버 박승일이 울랄라 프레이즈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CCM 음반을 발표한다.

소니뮤직 측은 30일 “박승일이 예전부터 울랄라 크루에서 함께 음악활동을 하던 최도원, 하준석과 함께 자신들의 가장 큰 목표였던 신앙심을 담은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으로 8번 트랙에는 고(故) 임윤택이 마지막으로 교회에서 부른 찬송가를 수록하며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세 사람은 5년 동안 함께 작업하면서 묵혀뒀던 보물들을 한 곡 한 곡 다시 재편곡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앨범은 정통 블랙 가스펠부터 한국적 발라드, 워십, 힙합, 모던한 밝은 음악까지 지금껏 울랄라가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살려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에 신앙심의 마음을 담아낸 것이 새롭고, 특별하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번안 곡인 8번 트랙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제외한 8곡 모두, 멤버 박승일, 최도원, 하준석이 직접 동거동락 하면서 작곡과 작사 그리고 편곡까지 참여해 듣는 이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전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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