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성민
화정 이성민
화정 이성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화정’ 이성민이 윤찬영을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MBC ‘화정’ 6회에서는 새로운 세력에게 왕위를 위협받게 된 광해(차승원)가 본격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명(정찬비)이 죽은 줄 알고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자괴감에 빠진 소년 홍주원(윤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은 술을 마시고 아버지 홍영(엄효섭)에게 자신의 무력감을 표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 주원을 바라보며 이덕형(이성민)은 “어른들의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그와 강인우(안도규)를 위로한다. 이덕형은 “너희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지 못했구나. 다시 힘을 내 나아간다고 해도 어쩌면 제자리일지도 모르겠다”라며 “때론 어떤 겨울이 무서우리만치 길고 혹독해도 그 땅속에선 반드시 빛나는 새순이 자라고있듯이”라고 말하며 어린 두 사람을 위로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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