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iHQ는 자사 케이블TV 채널 Y-STAR가 5월 4일 ‘K holic’을 슬로건으로 20~30대를 위한 한류 콘텐츠 허브 채널로 거듭나며, 채널명은 K STAR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 “새롭게 론칭하는 K STAR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선도하고 한류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채널 메인 모델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남규리를 발탁했다. iHQ는 “시청자들에게 젊고 발랄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모델을 찾던 중 남규리가 채널 이미지와 잘 부합돼 선정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바뀌는 K STAR는 그동안 제작해 온 생방송 스타뉴스의 노하우를 살려 한류 전문 뉴스 프로그램인 ‘한류스타 리포트’를 신설하고, 최근 화제가 되며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웹드라마를 대거 편성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의 자체 제작을 강화하고, 예능 프로그램 편성도 확대해 한류 콘텐츠 뿐 아니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K STAR는 개국일인 5월 4일 천우희 조정치 주연의 ‘출중한 여자’, 박희본 최필립 주연의 ‘출출한 여자’, 리지 박정민이 출연하는 ‘모모카페’ 등 웹드라마를 묶어 ‘K STAR 미니드라마 스페셜’ 특집 편성을 준비 중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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