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
‘비정상회담’ 수잔 샤키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함께 기도해 준 한국 네티즌에 고마움을 전했다.

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금 상당히 힘든 시간입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확인 안 되고. 네팔 사람들에게 지금 기도가 필요합니다. 부디 다 네팔 사람들 무사히 안전하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걱정됩니다! 기도 하고 있습니다.Pray For Nepal”이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만 1,5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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