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이정진
이정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정진이 네팔 지진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정진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네팔 친구들에게서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네팔 도서관 기금 마련 사진전을 하고 있는데… 더 큰 피해가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봐야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정진은 최근 개인 사진전 개최하고 “이번 사진전은 네팔 도서관 기금 마련 취지다. 경매 수익금은 네팔 도서관을 함께 하는 현재 나랑 같이하고 있는 분들과 27개를 지었는데 우리 목표는 1,000개 채워보자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5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지진이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집계가 나오지 않았으나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1,500여 명의3배 규모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도 1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7시 17분께 외교부는 “현재 현지체류 우리 국민 1명이 카트만두 북쪽 70㎞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라며 “대사관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구혜정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