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건
클라라 사건
클라라 사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로비스트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클라라의 지인은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과의 공방에 대해 “집에서 홀딱 벗고 있거나 수영복 입고 있는 것을 찍어서 보냈으면 이상한 건데 잡지에 실린 사진을 함께 일하는 분께 보낸 게 잘못이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냐고 수차례 제안했다. 로비스트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이규태 회장이 있는 소속사 폴라리스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장에는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부분이 포함됐다. 이와 맞물려 폴라리스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혐의로 고소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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