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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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3’에도 출연할까.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현해 영화 속 비하인드를 전했다.

수현은 “극 중 토르와 로맨스도 있는데, ‘어벤져스3’ 출연을 예상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처음 캐스팅됐을 때 ‘어벤져스2에 캐스팅 됐다’라는 말을 들은 게 아니라 ‘마블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합니다’였다. 조금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에 임필성 감독은 “임필성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며 수현 캐스팅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2일만에 127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SBS ‘접속! 무비월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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