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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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 속 옥에 티로 지적된 한국 지하철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현해 영화 속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MC 호란은 “영화에 옥에 티가 있다. 한국 지하철 장면에서 의자가 2인석이었다. 이게 우리나라 지하철 맞는지 의문이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화에는 서울 지하철의 좌석 배치가 실제 운행하는 지하철과 다르게 나와 아쉬움을 남긴다.

이에 대해 수현은 “아~나한테 좀 물어봤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화 속 한국 액션 장면이 생각보다 소규모였다”라는 임필성 감독의 질문에 “이미 여러 나라를 부수고 와서 한국은 지켜주고 싶었나보다”고 웃으며 답했다.

영화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2일만에 127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SBS ‘접속! 무비월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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