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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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바로와 김유정이 서로의 집안사를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앵그리 맘’ 12화에서는 조강자(김희선)의 정체를 알게 된 홍상태(바로)가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아란(김유정)은 홍상태를 말리기 위해 홍상태의 집까지 쫓아갔다.

홍상태의 집에 간 오아란은 홍상태의 아버지 홍상복 회장(박영규)과 주애연(오윤아)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홍 회장에게 모든 것을 폭로하려던 홍상태는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야 했다.

두 사람은 홍상태의 방에서 다시 마주하게 됐다. 오아란은 홍상태에게 “아까 본 아줌마가 너희 엄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홍상태는 “저렇게 때리는 데 엄마가 남아있겠냐. 진작에 도망갔다”라고 고백했다.

오아란은 눈물을 흘리는 홍상태를 위로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오아란 역시 “나도 어렸을 땐 아빠가 없었다. 아빠를 대신해 엄마가 항상 다른 사람들하고 싸웠다. 그래서 그땐 엄마가 싫었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에 홍상태는 오아란을 위로하며 키스를 할 듯 오아란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그 순간 홍상태의 방으로 들어온 조강자에 의해 오아란은 밖으로 끌려나가야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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