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노민우와 양진성의 로맨틱한 빗속 데이트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8시5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 5회에서는 유감남 윤태운(노민우)와 유별녀 유지나 (양진성)의 좌충우돌 인연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말미 유지나가 찾아 나선 씨앗 박사의 정체가 윤태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23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5회 방송을 앞두고 극 중 두 주인공의 관계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와 양진성은 수목원에서 함께 쏟아지는 비를 맞고 있다. 노민우는 내리는 비를 맞아 흠뻑 젖은 양진성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 덮어주는가 하면 조심스럽게 그녀를 등에 업은 채 수목원 길 위를 뛰고 있다. 양진성은 갑작스러운 노민우의 변화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극 중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로 불리는 노민우는 연애는커녕 여자와 가벼운 스킨십조차 해보지 못한 인물. 그런 노민우가 양진성을 등에 업고 뛰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노민우가 양진성으로 인해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유감남’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 촬영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줄곧 비를 맞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노민우와 양진성의 배려심에 촬영 현장이 화기애애했다. 두 사람의 열정과 배려심이 듬뿍 담긴 ‘유감남’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제공. MBC드라마넷‘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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