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서이숙이 반성문을 바꿔치기했다.

22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나현애(서이숙)가 김현숙(채시라)에게 쓴 반성문을 바꿔치기했다.

이 날 방송에서 나현애는 김현숙과의 약속자리에서 현숙에게 “너도 1학년 3반이 아닌 곳에선 빛나는 존재이지 않았겠니”라며 한결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현숙은 의외라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현애에게 “상담센터에서 멘토는 왜 한거냐. 센터장에욕심이 있으셨냐”며 물었고, 현애는 “그렇다. 그 대답이 듣고 싶은게 아니였냐”고 답했다.

이어 현애는 “오늘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거다. 반성문 네가 원하는 대로 써줄게. 솔직히 맨 정신에 못하겠다. 술 좀 마시고”라며 술잔에 술을 기울였다.

현애는 현숙이 말하는 반성문의 내용을 써 내려갔고, 완성된 반성문을 받은 현숙에 “칠칠치 못하다. 봉투에 넣어주겠다”며 반성문을 가져가 봉투에 넣어서 되돌려줬다.

현숙은 현애와 헤어진 후, 반성문 봉투를 확인했고, 그 안에는 하얀 백지와 상품권이 들어있었다. 반성문을 바꿔치기 한 것. 내용물을 확인한 현숙은 기가막혀 현애에게 전화했고, 현애는 “반성문을 네가 본 것만으로도 된 것 아니냐”며 뻔뻔스럽게 말 하며 현숙의 분노를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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