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만담과 수사를 제안했다.

22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7화에서는 최무각이 오초림을 배려하는 장면이 담겼다.

오초림(신세경)이 보조스태프 일을 하다 세트를 무너뜨리는 실수를 했따. 이에 선배가 오초림을 혼내는 모습을 최무각(박유천)이 발견했다. 최무각은 이후 왕자방(정찬우)와 어우야(오초희)를 통해 오초림이 자신이 만담을 못한다고 말하고 보조스태프만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무각은 오초림을 매운 불닭집에 데려가 오초림이 마음껏 눈물을 흘리게 해줬다. 최무각이 차가 견인되는 상황에서도 오초림을 위해 있어줬다.

이후 최무각은 오초림에 “단장님께 나 만담 못한다고 말한 거 왜 그랬냐”며 물었다. 이어 “만담도 같이 하자. 수사도 같이 하고. 네 말대로 내가 너 지켜주면 되는 거니까. 나랑 있는 동안은 절대 위험하게 두지 않을 거니까. 대신 만담을 아주 재미지게 짜와”라고 말했다.

오초림은 딸꾹질을 하며 설레했다. 당황한 오초림은 기쁜 내색을 숨기며 집에 갔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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