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포스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포스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 포스터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파퀴아오 올랐다.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경기복 24억원 가치 가져..기업 로고 때문

메니 파퀴아오(필리핀)가 플로이디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와의 프로복싱 ‘세기의 대결’에서 입은 경기복이 약 24억원의 가치를 가져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파퀴아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경기복에 6개의 필리핀 기업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이유로 파퀴아오의 경기복이 약 24억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필리핀 기업들은 파퀴아오의 경기복에 자사 로고를 싣고 총 225만달러(약 24억원)을 지원한다.

파퀴아오측 관계자는 “파퀴아오의 트렁크에 새겨질 로고는 아직까지는 여섯개”라고 말해 경기 전까지 후원금이 더 늘어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일전을 벌인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어마어마하네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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