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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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1일 중국 매체 왕이연예는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탕웨이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김태용과 가장 낭만적인 때에 대해 제주도 촬영을 꼽았다. 탕웨이는 “김태용은 내가 만든 아침밥을 좋아한다. 어느 날은 휴대폰으로 (요리를)찍어 컴퓨터에 저장해 놓더라. 그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탕웨이는 김태용이 피아노를 치게 해준 일화를 밝히며 “그는 나를 아는 사람이다. 내 어렸을 때 꿈이 피아노를 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다른 것은 다 중요하지 않다. 정말 감사하다. 나는 정말 나를 이해 해주는 사람과 결혼한 것”이라며 김태용과 영화 ‘만추’를 촬영할 때도 통역 없이도 소통했다고 회상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8월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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