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괴담’ 포스터
‘소녀 괴담’ 포스터
‘소녀 괴담’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소녀괴담’을 연출한 오인천 감독이 더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더퀸’은 김승우를 비롯해 김남주, 김정태, 오만석, 조창근, 성유빈 등이 소속돼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번 오인천 감독 계약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됐다.

오인천 감독은 지난 2014년 감성 공포 장르를 표방한 ‘소녀괴담’으로 감독 데뷔했다. 이 작품은 제35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판타지 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퀸 관계자는 “오인천 감독은 수많은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감독”이라며 “오인천 감독은 더퀸이 추구하는 창작능력을 겸비한 열정이 많은 감독으로서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퀸은 오인천 감독을 시작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작가 등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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