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엄현경
이준혁 엄현경
이준혁 엄현경

[텐아시아=박수정 기자]‘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엄현경에게 ‘착한손’을 선보이며 ‘최고의 1분’ 탄생을 예고했다.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제작 숨은그림미디어)이 남자 주인공 김지완(이준혁)과 ‘건어물녀’ 서미진(엄현경)의 ‘착한손’ 스킨십 스틸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 사이에 피어오르는 로맨스의 조짐을 엿볼 수 있다.

지완은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남자다. 회사에서는 어떤 업무도 척척 해내며 사수 미진을 흐뭇하게 하는 성실한 사원이기도. 그에 반해 미진은 회사에서 만큼은 자신의 목표를 숨기지 않는 야심가이자 후배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이다. 조금은 거리를 두고 싶게 만드는 미진의 까칠함은 특유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처음 지완과의 거리를 두며 선후배사이의 관계를 유지했던 미진이었지만 지완에게 끌리는 마음은 시간문제였다. 왠지 자신과 많이 닮아 있는 지완을 보며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따뜻한 미소를 간직한 친근함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자신을 배려하는 지완에게서 남자의 모습을 느꼈고 따뜻한 위로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몸이 편치 않아 보이는 미진의 이마에 손을 짚고 있는 지완의 모습을 포착해냈다. 몸이 아픈 것쯤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을 우선시하는 미진의 성격을 알기에 더욱 근심어린 모습으로 미진을 바라보는 지완의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까칠하기만한 직속 사수 미진과 그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기 시작한 지완의 로맨스, 과연 ‘파랑새의 집’ 최고의 1분으로 탄생하게 될까? 오늘(18일) 저녁 7시 55분 방송 예정.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숨은 그림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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