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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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째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이다.

15일 0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109만 4129뷰를 넘어서며 오랜 공백기를 무색케하는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1년만의 컴백곡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는 유재석, 하하, 서장훈, 김현정, 슈, 김성수, DJ DOC, 양동근, 에픽하이, 바비 등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주역이자 90년대 함께 활동한 톱스타들은 물론 후배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1990년대로 완벽하게 돌아간 지누션과 출연진들이 9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댄스와 패션을 선보여 당시의 향수를 자극했다.

지누션은17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4집 앨범 타이틀곡 ‘전화번호’ 무대 이후 11년 만의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지누션은 11년 만의 음악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서 피처링을 맡은 신인 장한나는 대선배인 지누션과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한번 더 말해줘’는 타블로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K팝스타3’에서 소울풀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한나가 피처링에 참여해 지누션과 호흡을 맞췄다.

지누션은 ‘엠카운트다운’과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19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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