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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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박효신의 노래를 커버했다.

17일 오후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양요섭은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을 부르며 방을 걸어다니고 있다. 곧은 발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달달한 목소리가 귀를 자극한다. 원곡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무반주 커버곡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어서 어른이 되어 내 키가 더 자라서 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라는 가사에 감미로운 음색의 양요섭의 노래는 완곡에 대한 기대를 부른다.

‘1991년 찬 바람이 불던 밤’은 지난 2007년 발매된 박효신의 5집 ‘더 브리즈 오브 씨(The Breeze Of Sea)’의 수록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양요섭이 속한 비스트는 개인 활동에 주력 중이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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