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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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지수와 지현우가 김희선의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화에서는 안동칠(김희원)과 조강자(김희선)가 학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왕정희(리지)는 교실로 달려가 오아란(김유정)에게 “방울언니 임자 만났다”라며 그 사실을 알렸고 이를 들은 오아란과 고복동(지수)은 조강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안동칠이 조강자의 멱살을 잡으며 위협하자 고복동은 안동칠을 막아섰다. 이에 안동칠은 “너 이게 무슨 짓이냐. 후회 안 하냐”라고 물었고 고복동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동칠은 고복동을 그대로 끌고 갔다.

고복동이 오지 않자 걱정된 조강자는 안동칠과 고복동의 집으로 찾아갔다.

열쇠 수리기사를 불러 문을 연 조강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잠들어 있는 고복동을 깨워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이때 안동칠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게 됐다. 그리고 고복동을 찾아온 박노아(지현우) 역시 그 모습을 목격했다.

안동칠이 “내 동생한테서 떨어져라”라고 말하자 조강자는 “누구를 말하는 거냐. 네 손으로 죽인 범이를 말하는 거냐 아니면 여기 있는 복동이를 말하는 거냐”라고 받아쳤다.

조강자는 “넌 네 동생들을 한번도 진심으로 사랑해 본 적 없다. 넌 그냥 뼛속까지 깡패다”라며 안동칠을 도발했다.

안동칠은 “이제 연설 끝났냐 조강자”라고 말했고 고복동과 박노아는 고등학생 조방울로 살고 있는 조강자의 정체를 알게 됐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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