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허경환, 엘린.
‘천생연분 리턴즈’ 허경환, 엘린.
‘천생연분 리턴즈’ 허경환, 엘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허탕질을 많이 한다”는 역술가의 사주풀이에 허경환과 엘린이 경악했다.

서강준 하니 경리 동준 등 2기 출연진의 활약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MBC ‘천생연분 리턴즈’가 18일 방송될 5회에서 출연진들의 리얼 데이트 과정과 최종 커플 결과를 공개한다.

1박 2일 강화도로 MT를 떠난 2기 출연자들은 강화도에서 화끈한 클럽타임과 함께 둘만의 은밀한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다. 커플 데이트 중 허경환과 엘린의 데이트 영상이 15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 ‘천생연분 리턴즈’ 페이지(tvcast.naver.com/matchmade)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 허경환과 엘린 커플은 데이트 도중 사주풀이를 하러 역술원을 찾아갔는데, 심심풀이로 찾아간 두 사람은 의외의 결과에 모두 당황했다. 역술가는 허경환의 사주를 보고 “마음이 좁아보이지만 사실은 넓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만약 둘이 같이 산다면 엘린이 마음고생이 심할 것” 등 엘린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이어 역술가는 “허경환은 하체 힘이 좋지만 귀가 얇아 허탕질(?)을 많이 한다”고 말해 허경환과 엘린을 경악하게 했고, 그의 말에 엘린은 “벌써 몇번이나 허탕질을 하더라”고 말했다. 또 “엘린이 나를 배신할 사주가 있냐”며 최종결정을 염두한 허경환의 질문에 역술가는 “그렇다. 배신할 기운이 많다”고 답했고, 엘린 역시 이를 부정하지 않아 허경환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최종선택에서 엇갈리는 모습과 최종선택을 한 후 현장을 박차고 나가기까지 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이 점술가는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주 풀이를 내놓았다. 경리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다”고 표현했고, AOA 혜정에게는 “잔머리가 보통이 아니다. 남자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허경환과 엘린을 폭소하게 했다.

‘천생연분 리턴즈’ 5회는 세월호 관련 특집 편성으로 인해 방송 시간을 18일 밤 12시 30분으로 옮겨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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