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코믹 연기가 날로 경쾌함을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출연 중인 박유천은 깨알같은 코믹연기와 리얼한 표정으로 명장면 시리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동생을 잃은 뒤 몸의 감각을 잃게 된 최무각은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냄새를 볼 수 있는 오초림의 도움을 얻기 위해 그와 만담파트너가 돼 코미디에 도전했다. 이 장면에서 박유천은 진지한 표정연기 속에 만담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무각은 “나도 도움 받았으니까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초림의 요구대로 가발까지 쓰고 바보연기를 선보였다. 최무각이 혼신의 바보연기가 오초림 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화가 난 신세경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순간에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무표정인 박유천의 모습은 안타까운 한편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박유천과 함께 SBS ‘쓰리데이즈’에 출연했던 장현성 또한 박유천의 이러한 코믹연기에 극찬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장현성은 최근 ‘풍문으로 들었소’ 간담회 자리에서 “유천군이 액션뿐만 아니라 코믹연기도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 연기 재미있게 잘 봤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호평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박유천, 정말 독보적 로코킹이다!”, “예상치 못한 최무각의 잠재적 개그본능, 그 동안 어떻게 참았니”, “박유천,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매력 있네”, “‘개그콘서트’보다 웃긴 박유천의 코믹 연기 기대이상”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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