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네이버 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네이버 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1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서는 연희(문가영)와 디오가 미묘한 기류를 풍겼다.

연희는 엄마의 협박으로 엑소의 집에 가정부로 일하게 됐고, 바퀴벌레를 잡다가 의도치 않게 찬열의 침대에 눕게 되며 집안에서 쫓겨나게 됐다.

이 모습을 디오가 보게 되고, 가영의 외투와 앞치마를 가지고 따라나왔다. 이어 가영에게 앞치마를 건네며 앞치마에 붙어있던 자신의 사진을 보고 “이거 저네요. 더 잘 나온 사진 많은데”라며 연희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던졌다.

연희는 “일 도와주러 온 것 같은데 혹시 찬열이랑 무슨 일 있냐”고 묻는 디오에 “그럴려고 그런 게 아니었다”며 침울해 했다. 이어 자신을 쳐다보는 디오에 연희는 얼굴이 빨개졌다.

디오는 자신도 모르게 연희의 볼에 손을 갖다댔고, 뒤늦게 인식한 디오는 “얼굴이 너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이 모습을 연희의 핸드폰을 가지고 내려오던 찬열이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삼각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네이버 캐스트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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