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손’ 스틸
‘검은손’ 스틸
‘검은손’ 스틸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한고은과 김성수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검은손’의 한고은,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DJ 김창렬은 두 사람이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수와 한고은은 입을 모아 “정말 친하다. 벌써 세 번째 함께 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우리 영화가 적은 예산의 영화기 때문에 호흡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저예산이면 매일 같이 촬영을 하게 된다. 스케줄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친하면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렬은 “그럼 서로의 장점을 한 번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했다. 김성수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것인데 한고은은 겉과 속이 똑같다”고 말했다. 한고은 또한 이를 공감하면 “이는 김성수도 마찬가지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손’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골든타이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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