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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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경규가 세월을 실감하며 쓸쓸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봄을 맞이해 셀프 힐링에 나선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낚시터를 찾아 낚시를 하며 셀프 힐링을 시작했다. 이날 낚시에 앞서 미끼를 준비하던 이경규는 “옛날에는 참 잘 보였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할아버지들이 낚시터에서 너무 크게 얘기하더라. 그런데 보니까 할아버지들이 보청기를 차고 있고 서로 말이 잘 안 들려서 크게 말을 하던 거였다”라며 “그걸 쳐다보면서 쓸쓸함이 느껴졌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잘 안 들릴텐데”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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