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화정
화정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영규가 세자 차승원을 폐하려는 뜻을 내비쳤다.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선조(박영규)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세자 광해군(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는 대신들과 함께 시조를 짓던 중 ‘폐가입진(가짜를 버리고 진짜를 세운다)’이라는 시제를 주며 광해군을 세자 자리에서 폐하고 어린 영창대군을 다시 세자로 책봉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어 선조는 선뜻 시를 지으려 나서지 않는 대신들에게 “이 자리에서 누가 가신이고 충신인지를 밝히겠다”라며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