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디드:친구삭제’ 메인 포스터.
‘언프렌디드:친구삭제’ 메인 포스터.
‘언프렌디드:친구삭제’ 메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새롭고 혁신적인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 ‘언프렌디드:친구삭제’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프렌디드:친구삭제’는 로라 반스의 사망 1주기, 6명의 친구들이 접속한 채팅방에 그녀의 아이디가 입장하면서 겪게 되는 죽음의 공포를 파격적 형식으로 구성한 리얼타임 호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오직 검은 바탕 중앙에 죽은 로라 반스를 의미하는 핏빛 이모티콘만이 자리 잡고 있어 오싹한 느낌을 전한다. ‘공포의 새로운 단계가 열린다’는 러닝 타임 내내 82분간 실시간 화상 채팅 화면으로만 구성된 이 영화가 제시할 파격적 형식의 신개념 공포를 암시한다.

또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로라 반스의 동영상 유포 순간부터 6명의 친구들이 채팅방에서 차례로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는 과정까지 스토리 전반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화상 채팅 효과음부터 버퍼링 화면까지 예고편 내내 보여지는 독특하고 획기적 설정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공포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언프렌디드:친구삭제’는 5월 7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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