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이장우 한선화가 먼 길을 돌고 돌아 결혼에 골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52회에서 차돌(이장우)과 장미(한선화)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이날 결혼식을 찾았지만, 미안한 마음에 장미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만종(정보석)은 “우리 장미 정말 예쁘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 이 아빠 너한테 너무 미안해서 갈수가 없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 연화(장미희)는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며 “살다보면 미워질 수도 있을 거야. 이 손 놓고 싶을 때도 있을 거야. 그래도 이 손 놓지 않고 꾹 잡고 있으면, 언젠가 가장 좋은 친구가 돼 있을 거야.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야”라고 결혼의 의미를 되새겼다.

차돌, 창미, 초롱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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